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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박스 리포지셔닝(재배치) 비용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접이식 컨테이너 시범운영에 국적선사들 고려해운 장금상선 현대상선 SM상선 등의 선사들이 참여합니다.

선사들은 2019년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2개월 동안 한국발 베트남 하이퐁·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노선에서 시범운영에 나섭니다.

접이식 ‘컨테이너’로 운송비용 年 2조6000억 절감예상됩니다.

전 세계 컨테이너 박스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파렛트풀이 공동개발한 접이식 컨테이너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철도기술연구원이 이번에 시범운영에 착수한 접이식 컨테이너는 빈 박스의 부피를 4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효율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